[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예산소방서는 8일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한국소방안전원에서 실시하는 교육과 시험들이 다시 시작됐다고 밝혔다.

한국소방안전원은 수요자들의 개설요구 증가와 학교의 순차적 개학 등 여러 가지 여건들을 고려해 교육·시험을 9일부터 재개했다.

사고 발생 시 피해 최소를 위해 수용공간의 밀집도가 낮은 과정부터 3단계(자격시험-강습교육-실무교육)로 구분해 순차적으로 재개한다.

자격시험과 강습교육은 좌석 간 간격 유지와 방역조치 등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자격시험 20명, 강습교육 40명)만 접수를 받았다.

인터넷 접수시작 즉시 마감됐으며, 실무교육은 지역별 교육장 대관 여건에 따라 7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소방안전관리자 및 위험물안관리자·운송자 등과 관련한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한국소방안전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유문종 예방교육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일정이 늦어진 만큼 기한 내 접수해 자격을 꼭 취득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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