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덕진] 예산군 대술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대술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30여명이 위원회 자체사업으로 가꿔온 보리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대술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화산천 주변의 경관개선을 위해 유채꽃을 식재했었다.

올해는 경관 개선과 더불어 수익도 얻을 수 있는 보리식재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수확한 보리를 판매한 수익은 연말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방의수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보리수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보리를 판매한 수익금은 지역사회를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액 대술면장은 “우리 대술을 보다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주민자치위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노력이 우리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예산=윤여일 기자 y338577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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