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자원봉사센터는 6월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사각지대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위해 ‘사랑의 핑크박스’를 지원한다.

‘사랑의 핑크박스’는 관내 초등학교 5학년 이하 취약계층 여아 및 부녀·조손가정 여성 청소년(초·중·고)에게 매월 한 달 분의 생리대와 여성청결제·진통제·핫팩 등의 여성용품과 함께 사랑의 쪽지를 전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한국서부발전이 후원금 1000만 원을, ‘오늘도 예쁨(대표 전미선)’ 미용실이 생리대 10박스를 기부해 주셨다.

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군에서는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초등학교 6학년~고등학교 3학년)을 위해 여성 위생용품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사랑의 핑크박스 봉사를 통해 자칫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저학년 취약계층 학생 보호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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