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문화재단, ‘방구석 시리즈Ⅱ’ 온라인 방송
제천문화재단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풀어 줄 음악 공연과 어린이 프로그램을 온라인상에서 선보인다.
제천문화재단이 지역 예술인들과 손잡고 연중 벌이는 2020년 문화가 있는 날 ‘따로 또 같이! 어깨동무’ 방구석 시리즈Ⅱ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스트릿 피크닉 지역 예술인 협연 공연인 ‘문화다방’ 녹화 현장을 12~20일(화요일, 금요일 오후 7시)까지 라이브방송으로 선 공개한다.
편집 영상분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수요일에 공개할 예정이다.
저잣거리 제천 ‘가족과 함께하는 방구석 공예 체험 놀이’도 선보인다.
네오사인보드판·무드 등 만들기 공예 체험과 구연동화를 라이브방송으로 체험할 수 있다. 체험 재료는 재단 주차장에서 드라이브스루로 나눠준다.
재단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확산하는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이 많은 시민에게 힐링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중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jccf.or.kr) 또는 제천시청 홈페이지(www.je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