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 대전시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시가 대전·세종 지역의 관광 콘텐츠 발굴을 위한 ‘대전·세종 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에는 대전·세종에 사업자를 등록했거나 등록할 예정인 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예비 관광스타트업 △초기 관광스타트업 △혁신 관광스타트업 △지역상생 관광벤처 가 모집부문이다.

시는 특히 과학도시인 대전의 특성을 반영해 4차 산업과 관련된 경우 가점이 부여할 계획이다.

선발된 기업들에게는 오는 9월 개소할 대전·세종 관광기업지원센터의 입주 기회가 주어지며 선정기업 총 16개사 중 상위 7개사에는 모두 1억 8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박도현 시 관광마케팅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다양한 관광콘텐츠와 아이디어가 발굴돼 창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관광기업지원센터가 대전관광산업 육성의 산실이 돼 기업들과 함께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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