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대전충남본부, 944세대 모집
저렴한 임대료… 30년 거주 가능
19일부터 청약 신청 시작 예정

▲ 단지조감도. LH대전충남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LH대전충남지역본부는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30년 거주할 수 있는 아산탕정지구 2-A7BL 국민임대주택 783호, 영구임대주택 161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8일 LH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아산탕정2-A7BL 국민·영구임대는 탕정역(예정)과 1호선 배방역, 천안·아산 KTX SRT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교통망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확보했다.

국민임대모집 대상 세대는 △29㎡ 246세대 △37㎡ 219세대 △46㎡ 318세대 총 783세대로 신혼부부·중소기업근로자·비정규직근로자 등 우선공급 601세대, 고령자, 장애인 세대 등이 신청 가능한 주거약자공급 32세대, 일반공급 147세대를 모집한다.

임대조건으로 임대보증금은 995만 5000원~2753만 9000원이며, 월임대료는 14만 5190원~25만 1850원이다.

29㎡ 기준 월임대료의 임대보증금 최대전환 시, 월 6만원대 임대료로 거주가능하다.

입주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소득 기준과 자산 보유 기준을 충족하여야 한다.

소득 기준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70% 이하(1인가구 기준 185만 1603원 이하)여야 하고, 월평균소득 50% 이하(1인가구 기준 132만 2574원 이하)인 경우 우선 공급 받을 수 있다.

자산 기준으로 세대 구성원 전원이 보유한 자산가액이 2억 8800만원 이하, 자동차 2468만원 이하여야 한다.

영구임대 모집 대상 세대 26㎡의 경우 161세대로 임대보증금 240만 2000원~244만 6000원, 월임대료 4만 7790원~4만 8680원(수급자 등 기준)이며, 자산 기준으로 세대 구성원 전원이 보유한 자산가액이 2억 이하, 자동차 2468만원 이하여야 한다.

국민임대주택 신청은 오는 19일 우선공급을 실시, 일반공급은 오는 22~24일 신청가능하며,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인터넷 청약을 우선으로 한다.

영구임대주택 신청은 오는 19~24일 아산시 소재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받는다.

신청은 인터넷, 모바일(LH청약센터 앱), 고령자 및 인터넷 신청이 어려우신 분에 한해 현장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 입주자모집공고문 확인을 통해 알 수 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