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사회복지사협회는 최근 열린 ‘제14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에서 대전사회복지사가 대통령 표창(온달의집)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전국의 사회복지사 33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온달의집 송명호 원장은 45년간 지적장애인의 권익옹호와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사회 교류를 통한 사회통합에 크게 기여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 김은주 팀장은 노년기 어르신들을 위한 상담과 일자리, 전문자원봉사단 운영 등 특화사업 개발에 따른 지역사회 신노년 문화확산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경희 대전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고생하는 사회복지사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함으로써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