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보탬을 주려는 자발적인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재단법인 제천문화재단은 김연호 이사장이 지난 6일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써 달라”며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김 이사장은 “시민이 중심의 문화예술 창달사업에 재단이 힘을 보태 문화예술 진흥과 발전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길 소망한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기부 문화 활성화에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이영희 재단 상임이사가 “지역 예술문화 발전에 보탬을 주고 싶다”며 400만원을 쾌척하는 등 기부 문화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제천문화재단은 최근 유튜브 라이브 ‘문화多방 프로젝트’, 내토시장 라디오 방송 운영, 문화가 있는 날 공모 사업인 ‘따로 또 같이! 어깨동무’ 등 코로나 19로 침체한 시민과 지역 문화예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후원금 기탁 문의는 제천문화재단(645-4998)으로 하면 된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