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4명을 대상으로 8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직업역량 강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성가족부와 충청북도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해 청소년의 진로 설계를 구체화 하고 다양한 직업 체험으로 직업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1단계 진로탐색 및 동기부여 프로그램(20시간), 2단계 기초기술훈련은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과정(4주), 3단계 직장체험으로 구성된다.

직장체험은 지역 내 진로 터전(카페)에서 7월부터 3개월 간 진행한다.

직장체험 후 12월까지는 참여 청소년들에게 출퇴근 관리, 직장예절교육 등 생활관리 개선 프로그램과 사후관리를 제공한다.

김병노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직업 선택과 관련한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립 동기 강화 및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에는 2018년 2명(사무 1명, 미용 1명), 2019년 7명(사무 4명, 바리스타 3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043-835-4193) 또는 꿈드림 홈페이지(www.kdream.or.kr)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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