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은 오는 29일까지 정부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 활용목적으로 2019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지난 2월에 실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달로 일정을 변경했으며 확정자료는 내년 3월 공표될 예정이다.

조사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금산군에서 1인 이상이 산업 활동에 종사하는 6447개 사업체다.

조사는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등 11개 항목으로, 11명의 조사원이 관내 사업체를 방문해 응답자와 면접을 통해 조사를 실시하며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 사업체 조사는 국가 정책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 외 타 용도로 절대 사용되지 않으니 조사원 방문 시 안심하고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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