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대비 119구급활동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환자 발생 시 신속한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를 구축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서천소방서는 온열환자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하기 위해 구급차 6대와 구급대원 54명을 폭염구급대로 지정 운영키로했다.
폭염119구급차량에는 얼음조끼, 정맥주사 세트, 전해질 용액 등 장비를 갖춰 폭염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이은경 구급팀장은"군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대응 구급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야외활동 시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잘 숙지하고 온열로 인한 현기증, 두통 등의 증세가 있을 때 즉시 11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