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시는 지난 5일 충남도청에서 개최된 ‘제25회 환경의 날’ 행사에서 녹색제품 구매 우수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녹색제품이란 친환경 소비·생산의 선순환 유도를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제2조제5호에 따른 에너지·자원의 투입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품으로 충남도에서는 '공공기관의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평가를 실시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서산시는 충남도의 2019년도 공공기관 녹색제품 구매실적 집계 결과 총 구매물품 186억원 중 72억원을 녹색제품으로 구매 사용해 충청남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서산시는 실과 및 사업소, 읍·면·동 구매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녹색제품 의무구매제도와 구매방법을 홍보하고 교육을 실시하는 등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시 관계자는 "4년 연속 녹색제품 구매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서산시 공직자 모두가 동참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경 보전을 위해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철저한 관리와 교육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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