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장마철 대비 하천·호소의 수질보전 및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가축분뇨 배출 처리시설 합동지도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8일부터 26일까지로 약 3주간 군 특사경 및 관련부서, 충청남도와 타 시·군 특사경이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은 도내 가축분뇨배출시설, 처리시설 및 관련업체다.

주요 점검사항은 △공공수역과 인접한 하천, 농경지 등에 야적 방치하거나 유출하는 행위 △작물재배에 관계없이 퇴액비 무단살포행위 △축사 주변 농경지 등에 야적 투기 행위 등이다.

군 특별사법경찰팀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 장마철 대비 가축분뇨 배출시설 합동점검을 통한 하천·호소의 수질 보전 및 가축분뇨 악취 저감을 위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