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소방서는 물놀이 이용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하고 해수욕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8월 16일까지 해수욕장 119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6일 만리포 해수욕장이 개장함에 따라 구급차를 전진배치해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몽산포와 꽃지 해수욕장은 7월 4일부터 구급차 전진배치 및 순찰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오는 7월 4일부터 자원봉사자 50명으로 구성된 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해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119응급의료센터는 △물놀이 장소에서 유사시 인명구조 및 위험제거 활동 △익수사고방지 안전조치 및 수변 순찰활동 △환자 응급처치 △미아 찾기 및 이용객 안내 등이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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