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충남 홍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8일 충남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5일 미국에서 입국한 24세 여성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교육부, 국가보훈처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12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충남대학교병원 세종의원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br>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교육부, 국가보훈처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12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충남대학교병원 세종의원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이 여성은 지난 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아버지 승용차를 타고 홍성에 도착했다.

입국 당시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

이 여성은 홍성에 도착한 직후부터 오피스텔에서 자가 격리에 들어갔고 다음날 홍성군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코로나19 전담 구급차를 타고 보건소로 이동했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밀접 접촉자는 아버지 1명이다.

현재 보건당국은 아버지 검체를 채취하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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