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재배농가 일손돕기를 통해 상생의 가치 실현.
보령축협 하나로마트 판매를 통해 농가소득증진

 충남 보령축협(조합장 윤세중)은 지난 5일 농협보령시지부(지부장 배덕재)와 함께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내 감자재배농가의 일손지원에 적극 나섰다.

보령축협
보령축협

 일손돕기행사는 보령시 내항동 녹문마을 인근 약 2,000여 평의 감자밭에서 감자캐기 행사로 이루어졌으며 보령축협과 보령시지부에서 15명의 직원이 참여했으며, 수확한 감자는 보령축협 하나로마트에서 직접 판매하여 농가소득증진에도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2012년 보령축협 윤세중 조합장 취임 이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갈수록 부족해지는 농촌일손의 지원을 위하여 매년 행사규모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윤세중 조합장은"농촌 고령화현상과 코로나19 등으로 인하여 금년도 특히 농촌 일손이 너무나도 부족한 시기에 수확에서 판매까지 한번에 농가분들을 도와드릴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라며 "적극적인 영농지원을 통해 농촌과 조합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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