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는 바이오시스템학과장인 박제균(43) 교수가 한국인 과학자로는 처음으로 네덜란드 엘세비어(Elsevier)사가 발행하는 바이오융합 분야 전문 국제학술지 '바이오센서 및 바이오전자(Biosensors and Bioelectronics)지' 편집위원에 위촉됐다고 26일 밝혔다.
KAIST 박사 출신인 박 교수는 우리나라 바이오칩 분야를 개척해온 전문가로, 나노자성체를 이용한 고감도 바이오센서, 3차원 세포배양 기술, Lab-on-a-LCD 등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독창적인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