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7일부터 경로당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6월 현재 서천군을 비롯한 인근 지자체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는 상황등을 고려해 운영 재개를 결정했다.
단 당분간 점심식사 나눔과 프로그램 운영은 금지되며 시설 이용만 할 수 있다.
군은 경로당 재개에 앞서 지난달부터 전문 소독업체를 통해 코로나19 특별방역과 소독을 완료했으며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비치하고 시설 감염관리 책임자를 지정해 운영재개에 만반의 대비를 해왔다.
노박래 군수는 "경로당 재개 후 생활 속 거리두기와 개인위생 수칙 준수, 수시방역 실시, 마스크 착용 등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관리·점검하여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