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편의 시책 호평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매년 실시되는 시·군별 지방세정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우수 시·군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지방세정 발전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각 시·군간 지방세 및 체납액 징수 상황, 세무조사 실적, 세외수입 징수상황, 부실과세 방지추진, 납세편의 시책추진 노력 등 6개 부문, 13개 항목에 대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시는 도내 타 시·군에 비해 △비과세·감면 사후관리 실적 1위 △세무조사 추징율 1위 △체납액 징수 2위 등을 기록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성실납세 법인에 대한 탁상달력 제작 배부, 납세지원 콜센터 운영, 납세자보호관 제도 운영 등의 특수시책이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 밖에도 체계적인 세수분석, 세원관리, 소액체납자 책임징수제 운영, 고액·고질 체납자 공동관리 T/F팀 운영, 마을세무사, 지방세 선정대리인 제도 운영 등을 통한 선진 세무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김인식 세무과장은 "자체세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세수확보를 위한 직원들의 노력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성실한 납세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