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기술보증기금, 선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4일 대학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이하 U-TECH밸리)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U-TECH 밸리는 대학이 보유한 우수기술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도입된 특화 보증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정부가 합동으로 발표한 ‘제2벤처붐 확산 전략’의 주요 추진과제로 선정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대학 내 우수연구 인력들의 기술창업지원 및 우수기업의 추천, 대학 추천 기술창업기업에 대한 기술금융과 비금융 지원, U-TECH 밸리 구축·운영과 이에 필요한 정보공유 및 교류 등이다.
협약에 따라 한기대와 선문대는 대학 내 우수 창업기업을 기술보증기금에 추천하고, 기술보증기금은 추천받은 기업에 3년간 최대 30억 원 까지 보증한도를 제공한다.
또 컨설팅, 기술이전, 기업공개(IPO) 지원 등 비금용까지 복합 지원해 우수 전문 인력의 성공 창업을 지원한다.
이규만 한기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대학 내 우수한 연구 인력의 기술사업화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창업 문화 확산 및 일자리 창출 등 국가 경제 성장 동력 창출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