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사단법인 한밭국악회는 6일과 7일 제25회 대통령상 한밭국악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국악예술분야의 전문적이고 뛰어난 기량을 지닌 학생과 국악지도자를 발굴하고 시상해 국악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목전으로 하는 대회다.

7일 치뤄지는 본선과 종합경연에 앞서 6일에는 예선이 진행되며 본선 대회는 엑스포 시민광장 무빙쉘터, 예선 대회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열린다.

경연종목으로는 무용과 판소리, 관악, 현악이며 명무부와 일반부, 학생부로 각각 나뉘어져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수상자에게는 코로나19 경과에 맞춰 ‘대통령상, 그 천의무봉을 보다’ 역대 수상자 5년 주기 정기공연과 해외공연 등의 사후관리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오주영 한밭국악회 이사장은 “소중한 우리 전통춤을 발굴하고 전승과 보급을 확산시키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코로나가 아직 완전히 물러가지 않은 상황에서 진행되는 만큼 방역 관리에 특히 힘쓰며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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