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국회철강포럼 공동대표인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이 4일 국회에서 ‘국회철강포럼 운영간담회’를 갖고 포럼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어 의원과 함께 국회철강포럼 공동대표를 맡은 미래통합당 김병욱 의원과 연구책임의원인 민주당 서동용 의원을 비롯해 철강협회·현대제철·포스코 등 국내 철강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포럼은 국내 철강산업의 현황 전반을 진단하고, 합리적 정책제안을 지속적으로 정부에 전달할 계획이며, 특히, 입법과제를 연구·발굴하여 국회 차원의 대책마련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어 의원은 "국회철강포럼이 국내 철강산업이 당면한 과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새로운 가치창출과 미래비전 모색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어려움에 처한 우리 철강산업을 보호하고 육성하기 위해 국회철강포럼이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백승목 기자 sm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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