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서구는 오는 14일 족구대회를 시작으로 체육대회를 단계적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선수 간 접촉이 적고 격렬하지 않은 족구, 게이트볼, 파크골프, 우드볼, 볼링, 당구 등 종목 대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외부활동을 자제해왔던 동호인들이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과 생기를 되찾길 바란다”며 “각종 체육 대회들이 위축된 분위기를 활기차게 전환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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