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고는 지난 3일 신입생들을 위해 장미꽃과 간식 박스, 마스크와 손 소독제, 칫솔치약세트뿐만 아니라 입학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담은 손 카드도 준비하는 한편 교장, 교감, 선생님들이 교문 앞에 나와 직접 학생들을 맞았다.
신입생들은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난 반가움과 예상치 못한 선물까지 받아 학교생활이 기대된다는 반응이다.
건양고는 이날 첫 등교한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creation, humanity, emotion, career, knowledge의 앞 글자를 딴 CHECK프로그램을 통해 학교규칙과 학사일정,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적성이나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 향후 졸업한 선배와의 만남, 새내기 화합 한마당, 꿈을 이루는 학습법, 대학진학 가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동해 아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학교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