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대전과학기술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아 대전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교육부가 지원하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I유형에 선정된 87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차평가에서 대전과기대는 △사업추진실적 △성과관리 △핵심성과지표 등 혁신지원사업의 주요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과기대는 ‘DST CORE 창의융합 전문인력 양성’을 사업목표로 ‘창의융합교육역량 혁신, 미래도전학생역량 혁신, 산학상생 고도화’의 3대 추진전략과 ‘H&T 창의융합교육 플랫폼 구축, H&T 창의융합교육역량 혁신 등의 9대 세부추진전략 하에 다양한 혁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효인 대전과학기술대 총장은 “우리 대학이 올해 개교 80주년을 맞이하는데 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 A등급 획득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향후 우리 대학만의 특화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개발해 지역사회 및 국가 전략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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