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3월 단행한 조직개편의 효율성을 점검키 위한 조직직무분석 연구용역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조직개편 전·후의 기관별, 부서별 직무를 비교 분석하고 적정정원을 산출해 향후 조직 운영에 반영키 위해 실시됐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9월부터 지난 2월까지 도교육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에 대한 직무분석을 실시하고 3일 과학교육원에서 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도서관, 교육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연구용역 기관은 교육부가 지정한 정책중점연구소인 한국지방교육연구소가 맡았다.

유홍종 기획국장은 “교육행정수요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담조직을 만들어 조직과 인력 운용방안을 구상하고 이를 실천할 계획”이라며 “현장 중심의 교육행정이 되도록 지원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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