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시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이정범 협의회장) 각 학교소속 임원들이 4일 코로나19로 인한 학생 안전을 위해 방역큐브 및 소독제를 기부했다.

이날 학교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정범 협의회장은 충주대원고등학교, 서태원 이사는 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 홍석주 이사는 충주중산고등학교에 각 150만원 상당 금액의 방역큐브를 설치하고 소독제를 기탁했다.

이번 방역큐브 기부는 3차 등교에 발맞춰 학생 및 학부모들의 등교 우려를 최대한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김응환)은 "기부 받은 방역큐브을 이용해 코로나로 인한 학생들의 감염예방 및 안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사료된다"며, "다시한번 기부해 주신 분들에게 충주지역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늘 관심과 협조에 깊은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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