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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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세종·충남지역 주말 최고 31도까지 오르면서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4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를 기준으로 충남 서해안 지역을 중심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발생했다. 주요 지점 가시거리는 태안 만리포 120m, 보령 외연도 230m, 홍성 죽도 1700m 등이다.

안개는 오후 기온이 올라 옅어졌으며 대전·세종·충남지역 폭염영향 예보가 발표되기도 했다.

이날 낮 기온 22~30도를 웃돌며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오는 주말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지만 한낮기온은 최고 31도까지 올라 덥겠다.

주말 최저기온은 15~20도, 최고기온은 25~31도 사이를 맴돌겠다.

대전·충남·세종지역 대기상태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전과 세종을 비롯해 충남 내륙지역은 한낮 더위로 농업과 축산업, 산업 등 피해 없도록 유의해야겠으며 주말 외출 시 자외선 등 건강 관리에 신경 쓰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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