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과 3일 이틀 동안 수강생 40여명이 함께 한 첫 번째 교육은 연미옥 한국수납정리전문가협회 대표, 장일상 한국힐링경영연구원 충북지부장의 강의로 정산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과 청양군여성회관에서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면서 체계적인 전문지식과 기술을 습득, 수납전문가 2급과 실버건강체조지도사 2급 자격증 취득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특히 수료 후 전문봉사단을 구성해 어려운 가정이나 마을회관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정리·수납반 수강생 우정자(정산면) 씨는 "평소 살림에 자신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모르는 것이 많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면서 "끝날 때까지 잘 배워서 체계적인 봉사활동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신기섭 센터장은 "전문봉사자 양성과정을 통해 군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의 발판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