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소통위원회 설치 등
분야별 ‘소통의 장’ 확보

[충청투데이 조문현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의 그동안 인상 깊었던 장면들 사이에는 공통점이 있다. 대체로 권위를 내려놓고 시민들과 격 없는 소통을 시도하는 모습들이 주를 이룬다<사진>.

마주하는 사람마다 눈높이를 맞추고 공경과 예의의 뜻을 담아 장소가 어디든 시민과 대화하는 모습은 과거엔 찾아볼 수 없었지만, 이제는 김 시장의 트레이드마크가 됐다.

김 시장은 민선7기취임 부터 시민과의 소통 강조하며 신선한 변화를 예고했다. 시민과 함께 100대 공약을 만들고, 지난해 7월 100인으로 구성된 신바람 시민소통위원회 설치, 신바람 정책 톡 톡 토론회 통해 분야별, 계층별 소통의 장, 행정의 신뢰성 확보 통한 소통 중심 공주시정 구현했다.

특히 시청로비를 '열린 소통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신바람 북카페'를 조성, 각종 전시회는 물론 시 낭송회와 작은 음악회 등을 수시로 개최해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했다. 김 시장의 진정성 담긴 소통하는 공주시를 만들기 위한 의지이다. 공주=조문현 기자 cho711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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