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군 매곡면에 위치한 매일유업 ㈜영동공장이 4일 영동군청을 찾아 업체에서 생산중인 300만원 상당의 과일음료와 우유 193박스를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영동군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영동군 매곡면에 위치한 매일유업 ㈜영동공장이 4일 영동군청을 찾아 업체에서 생산중인 300만원 상당의 과일음료와 우유 193박스를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김선희 대표는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많은 공직자분들과 지역 사회단체 회원들이 코로나19 예방과 방역활동에 적극 나서 주셔서 확진자 없이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하고 있다”며 “건강하게 지내시고 조금 더 힘을 내시라는 군민들의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만든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기탁된 물품을 코로나19 현장 대응반, 방역 참여 사회단체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코로나 사태 이후, 영동군에 현재까지 2억 9300만원의 성금과 1억 1700만원 상당의 물품 등 총 약 4억원의 군민 정성이 모아졌다. 영동=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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