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사랑 카드 상품권 출시
출시기념 10% 페이백 지급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은 카드형 옥천사랑 상품권인 향수OK카드를 오는 8일 출시한다<사진>. 군은 당초 하반기에 출시하려고 했으나 군 재난지원금을 향수OK카드로 지급해 코로나19 피해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발행 시기를 앞당겼다. 군에 따르면 이 카드의 발행규모는 2020년 50억원, 2021년 100억원, 2022년 100억원으로 3년간 250억원의 규모로 발행된다.

또한 출시 기념으로 7월까지 1인 1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충전 후 결제 시 10% 캐시백이 즉시 지급된다.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으며 30%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발급방법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앱을 내려 받아 회원 가입 후 카드를 신청하면 된다.

향수OK카드로 재난지원금을 받은 주민들은 별도의 카드 신청 없이 다운받은 그리고 앱에서 회원가입 및 카드등록 후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군은 고령층과 스마트폰이 없는 주민들을 위하여 농협은행 옥천군지부 및 단위 농협, 옥천신협에 오프라인 충전소를 구축해 회원등록 및 카드신청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사용처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사행·유흥업소, 다른 지역에 본사가 있는 직영점등을 제외한 관내에 신용카드 단말기가 있는 모든 점포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편리한 점이 기존 지류형 옥천사랑상품권과 차별성을 두고 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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