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3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PC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한기대는 (사)충남평생복지협회,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 충남협회, 법무부 천안보호관찰협의회, 들꽃재가노인복지센터에 총 45대의 PC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식은 충남도청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대학 측은 재학생들이 수업 등에 활용하던 PC를 기증품으로 마련했다. 기증된 PC들은 앞으로 장애인 및 노인들의 정보화 교육과 소외 청소년들의 학교 외 교육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한기대는 이번 기증식에 참여한 4개 기관과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기술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승재 입학홍보처장은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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