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가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주민불편 최소화에 본격 나섰다.

시는 올해 여름도 지난해 못지않은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상황관리, 복지지원, 건강관리, 농·축산지원 등 4개 반으로 구성된 TF팀을 운영해 폭염에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폭염대응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많은 사람이 모이거나 접촉가능성이 높은 무더위쉼터 운영, 방문 관리 등을 자제하되 비대면 방식의 대응체계를 마련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계룡=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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