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은 농촌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2020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는 내국인 근로자를 오는 11일까지 모집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주민 의견 수렴과 프로그램 신청을 받아 37개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시설원·특작(깻잎, 상추) 재배 및 수확 등 농작업에 67명, 인삼재배 및 수확 등 농작업에 2명이며 작업 시기는 내달부터 내년 4월까지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30세 이상 55세 이하며 하루 8시간 근무에 고용주와 별도 협의를 통해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내국인 인력을 먼저 모집 중”이라며 “외국인 인력 모집 세부안은 현재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유통과 깻잎원예팀(041-750-2592)로 문의하면 된다.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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