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농촌일손돕기 나서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5일 칠성면 외사리에 위치한 과수농장을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박영철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직원 24명이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나서 사과 열매솎기, 복숭아 봉지씌우기 등을 진행한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직원들은 마스크 착용, 위생관리 등의 방역수칙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일손돕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일손 돕기 전후에는 친절, 청렴분위기 확산을 위한 캠페인 활동도 전개한다.

박영철 교육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우리의 작은 일손이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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