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청소는 오는 6일 현충일에 문광면 소재 국립괴산호국원을 찾는 내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20여 명은 이날 이른 새벽부터 모여 면 소재지와 호국원 입구 도로변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쓰레기 중 빈병, 빈캔, 폐지 등은 재활용품으로 선별하는 작업도 진행했다.
이현주 문광면장은 "바쁘신 가운데도 현충일 맞이 대청소를 통해 괴산사랑운동을 적극 실천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문광면, 늘 오고 싶은 문광면'을 만들기 위해 면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정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환경정화를 비롯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보다 따뜻한 공동체 실현을 위한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