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유치원은 3일 유치원 숲놀이터에서 ‘내 나무와 친구되기’ 숲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내 나무와 친구되기 숲 체험 활동은 숲과 인성을 이어주는 활동으로 2020년도 진천유치원 중점사업인 ‘진천유치원 숲유치원’ 교육활동의 일환이다.

유아들은 숲놀이터에 모여 직접 만든 이름표를 내 나무에게 걸어주며 다정한 인사를 하고 안아주며 나무와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열매반 조연재(5) 어린이는 “내 나무가 생기니까 기분이 좋아요. 매일 내 나무에게 가서 반갑게 인사해주고 물도 줄 거에요. 그럼 내 나무가 좋아하겠죠”라고 말했다.

이영민 원장은 “내 나무와 친구되기 숲 체험 활동은 유아들이 자연을 보호하고 배려하며 바른 인성의 어린이로 자라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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