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2020 폭염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9월까지 폭염 대책 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재난도우미 약 800명을 통해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비대면 관리와 방문보건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관내 156개소 무더위쉼터 또한 운영에 앞서 사전 점검에 나선다.

구는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관공서·은행 등에 환기 실시 등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산 방지 대책도 전달할 예정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고 주민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들 또한 방역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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