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보훈가족들을 위해 방역 마스크 3835매를 진천군보훈회관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마스크를 지원한 단체는 상이군경회진천군지회, 6·25 참전유공자회진천군지회 등 7곳이며 오는 8일부터 보훈단체 등록회원을 대상으로 1인당 5매씩 배부될 예정이다.

송기섭 군수는 “마스크 지원을 통해 보훈가족 여러분들의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해 6·25전쟁 70주년 맞아 지난 1월 6·25참전유공자 수당과 참전유공자 미망인, 독립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수당을 각각 인상한 바 있으며, 2019년도부터 연도별 투자계획에 따라 매년 국가유공자 수당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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