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소집 취소와 대면접촉을 꺼리는 사회 분위기가 이수율 증가로 이어졌다고 내다봤다.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훈련참석으로 인한 생업부담 해소와 기회비용 최소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5년 차 이상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하며 사이버교육 이수 시 년 1회 참여해야 하는 비상소집을 대체할 수 있다.
이수를 위해서는 PC 또는 모바일로 1시간 가량의 교육을 수강 후 객관식 20문항을 풀어 70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하면 된다. 군은 상반기 사이버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대원을 대상으로 오는 8월 3일부터 9월 29일까지 하반기 사이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6월로 예정됐던 민방위 집합교육(1~4년차 대원 대상)은 코로나19 사태로 취소됐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