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서동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조성

서부동 9통 마을 정원./제천시 제공
서부동 9통 마을 정원./제천시 제공

제천시 서부동 8통과 9통에 각양각색의 야생화로 꾸민 ‘마을 정원’이 새로 생겼다.

영서동 행정복지센터가 ‘2020년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최근 주민과 함께 조성한 정원이다.

영산홍, 구절초, 달맞이꽃, 칸나 등 야생화를 심은 이 정원은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도 손색이 없어 인기가 좋다.

서부 8통 주민들./제천시 제공
서부 8통 주민들./제천시 제공

지경식 서부 8통장은 “보다 쾌적한 마을 분위기가 조성된 것 같다”며 좋아했고, 김경옥 서부 9통장은 “이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모여서 담소를 나누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기쁘다”고 만족해했다.

김춘호 동장은 “마을 주민과 함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과 협력해 더 아름다운 영서동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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