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치매환자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치매안심센터에서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해 인지훈련 및 회상치료, 건강관리뿐 아니라 콩나물 기르기 등 가정 내 원예활동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을 위한 안부 확인서비스, 인지 학습지 및 안내책자 배부 등 비대면 서비스도 실시한다.

센터 관계자는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어르신들의 감염예방 및 건강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치매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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