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특허청은 3일 충청·세종 지역의 혁신특허를 보유한 창업기업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6회 지식재산 스타트업 로드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특허·기술·시장 전문가들이 협업해 기술혁신성·시장성·사업성 등의 종합 평가를 거쳐 발굴한 특허청의 혁신특허 창업기업들과 충북·세종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보육·추천한 창업기업들이 참가했다.

참가기업들에게는 신용보증기금 등 협력기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민간 투자매칭 플랫폼 연계 등 투자유치 기회가 추가로 제공되며, 투자자들의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 발표기업에게는 소정의 상금도 지급된다.

박호형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지식재산 스타트업 로드데이가 창업기업들과 투자자들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의 창업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민관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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