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남진근(동구1) 대전시의원이 대전시 집행부에 대전역세권 개발을 촉구하고 있다. 대전시의회 제공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더불어민주당 남진근(동구1) 대전시의원은 대전시 집행부에 대전역세권 개발을 촉구했다고 3일 밝혔다.

남 의원은 이날 제250회 정례회 시정질의에서 “2013년 11월 당시 시장님에게 대전역세권 개발사업 관련 시정질문을 한 바 있다. 하지만 7년여 지난 오늘까지도 제자리걸음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전세종연구소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동구 중앙동이 지역소멸위험지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떠나간 주민의 마음을 다시 원도심으로 돌려놓을 계기가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시가 혁신도시 입지를 대전역세권 일원으로 결정하고 대전역 일대 뉴딜사업을 발표했다. 해당 사업이 현실화되면 원도심에 커다란 변화의 바람이 불 것”이라며 “2개 사업이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대전역세권 개발을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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