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은 오는 9일 2020 아침을 여는 클래식 두 번째 공연인 ‘바이올리니스트 이광호’편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바이올린과 함께하는 사랑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아버지의 사랑과 연인의 사랑 등 여러 종류의 사랑이야기를 음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대전시립교향악단 전임 지휘자 류명우와 소프라노 백성원이 함께 하는 모차르트, 크라이슬러 등 정통 클래식 레퍼토리와 존 윌리엄스, 미쉘 르그랑의 친숙한 영화 음악도 준비돼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이광호는 김천 시립교향악단을 비롯해 수성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악장을 역임하고 현재 에스프니 앙상블 음악감독과 침례신학대학교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공연은 전석 1만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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