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3일부터 유기농단지 내 체험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프로그램은 꽃과 식물을 활용한 숯 분경 만들기, 수경재배, 다육식물 도우아트, 식물 장식품 제작, 친환경 꽃차 만들기 유기농체험이다. 프로그램 예약은 청주시통합예약사이트를 통해 4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체험활동 뒤 유기농단지 내 잔디밭, 산책로, 꽃밭, 열대식물원, 연구온실 등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단 애완동물과 음식물 반입이 금지된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방역에 철저를 기한다. 청주농기센터 관계자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도심 속의 작은 친환경, 유기농에 대해 느끼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시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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