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첫 '순차적 등교개학일'인 지난 20일부터 2주간 미실시해 온 야간자율학습을 고3 희망자에 한해 재운용 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도서관 등 대다수 학습시설들이 운용되지 않는 상황에서 당장 다음해 대학 진학 및 취업을 준비해야하는 고3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조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면서 진학이라는 현실적 요구를 수용하기 위해 야간 교실개방을 제한적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희도 기자 huido021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