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MCN(Multi Channel Network) 사업 발전과 청년인재 채용 지원을 적극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유튜브, 아프리카TV 등 인터넷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를 관리하는 기획사를 뜻하는 MCN는 이들의 웹툰, 패션, 공연, 게임 등 콘텐츠 제작을 돕는다.

 시는 지난 4월 지역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지역기업 25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청년 50여명의 채용을 진행한 바 있다.

 시는 이번에 추가로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선정된 업체에 2년간 청년인재 인건비와 직무역량 강화 교육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선희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인 미디어 산업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전문적인 직업영역으로 확고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지역의 콘텐츠를 활용한 우수한 청년인재들이 소셜미디어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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