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교육지원청 학교지원팀은 등교 개학으로 수업과 방역을 함께하고 있는 교직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지원청 예산 변경을 통해 방역 인력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끈다. 단양교육지원청 제공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교육지원청 학교지원팀은 등교 개학으로 수업과 방역을 함께하고 있는 교직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지원청 예산 변경을 통해 방역 인력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끈다.

‘학교 방역 인력 지원’은 ‘코로나 19’로 인해 실시되지 못한 사업 예산을 학교 방역 인력지원으로 변경, 2000만원을 마련해 이는 지역 내 전교생 100명이 넘는 학교에 대해 11명의 일상 방역 인력 비용으로 사용한다.

‘학교 방역 지원 인력’은 방역교육을 받고 학교로 지원한다.

‘코로나 19’로 인해 등교 수업 시 수업과 방역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교직원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단양 지역 내의 학교는 노인일자리 사업 지원을 받고 있으며, 이번 학교 방역 인력 지원으로 학생의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성남 교육장은 “단양의 교직원들이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학교의 짐을 덜어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항상 학교를 먼저 생각하는 교육지원청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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